제주서쪽카페[커피 냅 로스터스]

안녕하세요! 

일주일 전에 오픈한 신생 카페를 소개해 그립니다.

서울에 본점 을 가지고 있는 커피 냅 로스터스인데요.

제주 서쪽 하귀에 오픈을 했답니다!!

이 소식을 듣고 동생과 바로 달려가 봤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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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냅 로스터스

월~일 10 : 00 - 18:00

(매주 영업)

아직 새로 생긴 곳이라서 그런지 휴무날은 따로 정해지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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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냅 로스터스 카페는 서울 연남동에 본점이 위치해있고요.

평택에 2호점 제주에 3호점을 오픈했답니다!!

 

 

커피 냅 로스터리만의 시그니처 모양

이따 사진으로도 보시겠지만 컵에도 그려져 있는데 귀엽더라고요

연남동에 있는 본점을 일러스트 했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답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는 세시쯤이었는데 와 오픈했다는 소식이 

정말 빠르게 알려지나 봐요!!

이름과 번호 인원을 적고 차에서 30분 정도 대기해서 들어갔답니다.

요즘에는 커피에 대해서 아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건지

되게 다양한 원두와 메뉴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특이하게 여기는 원두를 세 가지 숫자로 표현돼있었어요.  

웨이팅도 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대표 메뉴들을 먹어보자 해서 

필터 커피 콜롬비아(6,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5,000원), 블랑코(7,000원)

 

옆에는 디저트로 까눌레와 휘낭시에가 준비돼 있어서 한 개씩 주문했어요!

까눌레 가격 기억이 나질 않아요 ㅜㅜ 휘낭시에(2,800원)

 

여기서 도민 tip!!!!

지금 아메리카노를제주도민 30% 할인해주고 있었어요

민증은 필수입니다^^

 

 

 

포스 옆쪽에는 이렇게 대기석이 여섯 자리 정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이 의자 두 개 색이 특히 눈에 띄더라고요 

가게 자체를 돌로 만들어 제주스러운 분위기를 풍겨서

저 색을 보니 괜스레 제주 특산품 귤이나 한라봉이 생각났답니다.

 

주문 착오로 인해서 필터 커피와 블랑코 이 두 잔이 먼저 나왔는데요.

밥 먹고 카페로 온터라 카페인 수혈 완료!!!

콜롬비아 티피카 와일드 네이티브는 역시 두말하면 잔소리

한입 마시자마자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블랑코는 얼핏 보면 비엔나커피처럼 보이지만 

안에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한 덩이 들어가서 달달하니 커피랑 어울렸어요!

또 커피에 이렇게 설명하는 시트지를 같이 주니까 좀 더 알기 쉬웠던 거 같아요.

 

까눌레와 휘낭시에 사진도 빼놓을 수 없겠죠?

와 근데 여기 커피 맛집인 줄 알았더니 

까눌레도 너무 맛있었어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정말 정석 까눌레였어요

카페는 총 두 채로 이루어져 있는데

왼쪽에는 앉아서 마시는 공간 오른쪽에는 포스와 대기석이 있는 건물이에요

제주문화를 살펴보자면 안거리 바깥채로 나뉘어 생활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구옥을 개조해서 오픈한 것 같았어요

제주의 특색을 살려서 오픈!! 역시 이렇게 하니 카페 장사도 잘 되는 거겠죠?

 

이 두 채 건물 사이 가운데에 있는 저 구조물은 

어떤 용도일까 싶어서 가까이 다가가 봤는데요

이렇게 하늘이 비치더라고요.

거의 거울 느낌으로 잘 보였어요 ㅎㅎ

하늘에 구름이 파랗게 보인다거나

아니면 커피를 올려놓고 찍으면 참 이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커피를 마시는 공간은 

이렇게 미니멀하게 디자인이 되어있었는데요.

딱 제가 좋아하는 깔끔&모던한 그런 분위기였어요

만석이였고 계속 대기하는 분들이 있어서 내부사진은 찍기 너무 어려울 것 같았는데

순간포착으로 몇 장 찍었어요 ㅜㅜ 

이렇게 카페 앞쪽으로 보시면 애월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가도 이쁘지만 

여름에 쨍할 때 가면 훨씬 더 이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앗 여기도 구글 지도에 검색하니 아직 나오지는 않네요 ㅜㅜ 

얼른 업데이트가 돼서 지도를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 2길 45 1층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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