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인화초등학교에서 도보 10분 거리인
애견 동반 카페 파생'pasaeng'에 다녀왔습니다!!
파생 pasaeng
월~일 12 : 00 - 21 : 00
(매주 목요일 휴무)
제가 걸어가면서도 음 ,,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걸어갔는데
왠걸 영어로 적힌 pasaeng 글자가 한눈에 딱!!
들어가 보니 파란색 아크릴과
파란색 카펫으로 어우러져 있었어요.
파생의 메뉴판을 소개해드립니다.
저도 드디어 깜빡하지 않고 메뉴판 사진을 찍었어요!!!
혼자서 이 사진을 올리는데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ㅜㅜ
여기서는 커피 이외에도 엽서, 컵 등등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신기하게 보였던 건 마스킹 테이프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왕신기

다른 카페들과는 다르게 브루잉 원두들을 선택할 수 있게 놓여있었는데요
해외 로스터리 원두를 직수입하다고 하더군요!
커피 원산지에 따라 아무래도 맛이 다른데
이를 잘 이해하고 블렌딩을 정성껏 고른 흔적이 엿보였어요.
디저트류에도 눈이 갔는데요
시그니처 디저트는 그릭요거트 치즈케이크 with 꿀이라고 해서
이거랑 소금 초코스틱에 눈이 가서 주문을 해봤어요.
저기 아래 깨알 초콜릿 쿠키 보이시나요?
너무 귀엽게 느껴졌어요.
들어가자마자 라운드 테이블이 눈에 띄었고
창가 쪽 테이블 두 자리, 안쪽 테이블 네 자리가 놓여있었는데
공간 활용을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디저트가 나왔어요!!!
시그니처 메뉴에 아무래도 좀 더 기대를 했는데요
치즈케이크라고 했는데 저는 쿠키 느낌이 더 강했어요!
시나몬? 가루를 위에 뿌린 것 같았어요.
사진을 찍고 보니 테이블에 친구 얼굴이 나와서 저도 모르게 스티커를!!
아직은 사진 찍는 게 너무나도 미숙한가 봐요;;
그릭 요구르트와 꿀에 같이 찍어먹으면 더 풍미가 느껴졌고
소금 초코는 말하지 않아도 어떤 맛인지 알 수 있으시죠?ㅎㅎ
브루잉 커피가 고르기에는 조금 생소해서
메뉴를 고를 때 물어봤는데
역시나 너무 친절하게 하나하나 알려주셨어요.
저는 브루잉 커피는 에피토피아 랜드레이스 워시드 (7,500원)
친구는 콜롬비아 라떼 (6,000원)을 주문했어요.
신기하게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에스프레소 샷 머신이 없었어요!!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정성스럽게
내려주시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이스임에도 맛이 더 풍미 있게 느껴지더라고요.
또 오픈 주방이라서 한눈에 주방이 보이기 때문에 더욱 믿을만했어요.
위치가 동네에 있어서 그런지 강아지를 데리고
오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보였는데요
제가 매장에 있을 때 어떤 강아지 한마리가 카펫 위에 실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분들께서 웃으시면서 괜찮다고 먼저 주인분께 민망하지 않게 대처해주시는 모습들이 정말 인상 깊게 남았어요.
애견 동반 가능 , 키즈존
동네에 있다면 자주 갈만한 카페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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